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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5일 화요일

기사 review-[연세사랑병원의 척추•관절 보감]퇴행성 관절염의 희망 ‘줄기세포 치료’

기사 review


[연세사랑병원의 척추, 관절 보감] 퇴행성 관절염의 희망 '줄기세포 치료'



기사출처: 스포츠경향 (2013.11.25)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관절 사이에는 연골이 존재한다연골이란 뼈 마디 끝에 위치해 뼈와 뼈 사이의 마찰을 방지해 주는 쿠션 역할을 한다이런 연골이 닳아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오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연령도 불과 몇 해전까지는 노년층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그런데 최근 들어 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여가생활의 증가로 인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며 외상 등으로 연골에 손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아진 탓이다.

흔히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공관절 수술은 말기에 해당되는 수술법으로써, 무릎의 연골이 모두 닳아 없어진 경우에 해당된다. 하지만 인공관절 수술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자체의 수명이 존재하므로, 수명을 다하면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때문에 본인의 연골이 일정부분 남아있는 초·중기에 본인의 연골을 지키기 위한 보존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


퇴행성 관절염 초·중기 환자들이라면 줄기세포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줄기세포 치료는 남아 있는 연골을 재생시킬 수 있는 보존적인 치료 방법이다. 줄기세포의 종류는성체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것은 성인의골수’,‘제대혈(탯줄 혈액)’, ‘지방등에서 추출 가능한 성체줄기세포이다.
환자의 엉덩이 뼈에서 직접 채취한 자가 골수를 이용하는 줄기세포 치료는 먼저 채취한 자가 골수 혈액을 원심분리기로 농축, 분리한 뒤 줄기세포 등을 수집한다. 이후 환자의 연골 손상 주변에 이를 주입시켜 주면 치료는 끝난다.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는 관절 내시경을 통한 시술이 이루어지지만, 연골손상 범위가 2㎠ 이하로 작을 경우 주사로 주입이 가능하다. 다만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는 15세 이상, 50세 이하 환자에게만 시행할 수 있다.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는 치료제(카티스템)를 이용해 도포하는 방법이다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란 태아의 제대혈에서 유래한 성체줄기세포를 말한다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는 자가 골수와 달리 모든 성인 연령에서 적용 가능하다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는 먼저 마취 후 절개를 통해 연골 손상부위에 일정 간격으로 미세한 구멍을 낸다이후 이 구멍에 줄기세포치료제로 채운 뒤 주변 부위에 도포하게 된다시술 시간은 대략 30~60분 가량 되고입원 기간은 약 2~3일 정도로 짧다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대부분 1회 시술로 연골재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가 지방 줄기세포 치료란 환자 둔부에서 추출해 낸 중간엽 줄기세포로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법을 말한다중간엽 줄기세포의 경우 인체 내에서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특히 지방 전체 세포수의 약 10~20%는 중간엽 줄기세포로 이뤄져 있어
비교적 많은 양의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으므로 고령자도 시술이 가능하여 보다 폭넓게 임상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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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내용

이전에도 줄기세포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 기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현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기사 및 보도자료를 가지고 얘기해 보려고 한다.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기사를 찾는 과정에서 스포츠 경향에서 보도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 있다는 기사를 찾을 수 있었다.
기사 내용이 전체적으로 다른 수술이나 비수술법 보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을 옹호하는 느낌이 들었으며 몇 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첫 번째로 기사에 따르면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치료 하기도 하지만 연골 손상 범위가 2㎠이하로 작을 경우 주사로 주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내시경을 이용하지 않고 단지 주사로만 주입한다면 병변 부위에 정확한 주입이 어렵고 내시경을 통해 주입하는 것보다 효과가 적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골 손상부위가 적다고 해도 내시경을 이용하여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주입하는 것이 정확성을 높이며 치료에 대한 환자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고 의료진들도 좀 더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점에 대한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비교연구를 진행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이다.

두 번째로는 지난 2014 02월 21 KBS ‘소비자 리포터’ 에서 자가 연골 줄기세포 치료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일례로 50세 이상의 환자에게 치료하였다가 효과를 보지 못한 사례가 소개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일부 병원에서 줄기세포에 대한 과잉 진료와 수술 권유 등의 내용이 다뤄졌으며 이와 함께 무허가 혹은 허가를 벗어난 줄기세포 연골 재생 치료술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현재 식약처에서 허가가 된 제품이며 연령 제한 없이 50세 이상의 환자들에게도 이뤄질 수 있는 줄기세포 연골 재생 치료제는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해 제조한 카티스템’이 유일하다고 한다.
반면 자가 지방 줄기세포는 임상 단계에 이므로 아직 까지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이 불법인데 일부 성형외과에서 불법적으로 사용하여 부작용을 일으키는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좀 더 안정적인 줄기세포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RCT)를 진행하여 명확한 효과 입증 자료를 내보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환자들이 줄기세포 치료 및 기타 수술과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도 수술이나 치료법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더불어 과잉 진료와 수술하는 일부 병원들을 바로잡고 무분별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는 치료 시 줄기세포가 어느 정도 투입이 되는지 어떤 원리로 제조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안정성 검증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